제목: 부활하신 예수님 나에게도 나타나 주십시오.
성경: 요한복음 21장1~14절
설교: 김만섭 목사
일시: 2016년 4월 10일(일) 11:00
장소: 영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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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6.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7.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8.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거리가 불과 한 오십 칸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물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9.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시니 11.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12.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13.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핵심구절(요한복음 21장14절)
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오늘 본문에서 보듯이 갈릴리호수가에서 7명의 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다. 시몬 베드로와 제자들이 물고기를 잡으러 갔으나 밤새 아무 것도 잡지 못하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오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처음 베드로 일행을 찾아오셨을 때와 꼭 같은 장소, 꼭 같은 시간, 꼭 같은 상황이다. 그때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물을 던질 곳을 일러주시고 많은 물고기를 잡게 해주셨다. 그러자 처음에는 예수님인 줄 알아보지 못했던 제자들이었지만(요21:4) 비로소 요한이 먼저 알아보고 “주님이시라” 말하게 되었다(요21:7).
사도요한은 제자들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예수님이 부활 현현하신 사건을 세 번에 걸쳐 제시하고 있다(20:19~21:14). 이렇게 부활현현을 세 번에 걸쳐서 제시한 것은 요한복음에만 나오는 것으로서 부활의 확실성과 중대성을 강조하는 유대교적 표현 방식이다.
요한은 이렇게 세 번에 걸친 부활 현현 사건 묘사를 통해 부활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적 존재성을 부각시키는 것은 물론 부활과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체험적 인식을 강조하고 있다. 요한의 입장에서 부활현현의 체험과 그 체험에 기초한 부활신앙은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에 관한 확고한 이해를 알리고 있다.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첫 번째 나타나셨다(20:19~23).
예수의 첫 번째 부활 현현(명백하게 나타나다)은 안식 후 첫날 도마가 없는 상황에서 일어난 것으로 제시되고 있다.
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첫 번째 부활 현현 때에 제자들은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문들이 닫혀 있었다고 묘사되었으며 그래서 예수는 닫힌 문들과 제자들의 두려움을 뚫고 들어오셔서 그들 가운데 서신 것이 된다. 닫힌 문과 두려움을 뚫고 나아가는 부활의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2.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셨다(20:24~29).
예수의 두 번째 부활 현현은 도마가 있는 자리에서 일어난 것으로 제시되고 있다.
24.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예수의 두 번째 현현은 팔 일이 지난 후에 있었다.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20:26).
팔 일의 경과는 예수의 두 번째 현현도 안식 후 첫 날에 일어난 사건으로 제시하려는 요한의 의도를 반영한다. 요한의 시대에 안식 후 첫 날은 이미 주의 날로 확립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는 주의 만찬 의식이 그 날에 행해졌던 것으로 보인다(cf. 행 20:7; 계 1:10).
주일을 온전히 지키는 믿음생활이 즐겁고, 예수님께서 나를 위하여 성경대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성경대로 삼일 만에 살아나셨다는 믿음이 확고하여졌다.
3.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세 번째 나타나셨다(21:1~14).
예수의 세 번째 부활 현현은 오늘 본문으로 일곱 제자들이 갈릴리 바닷가에서 물고기 잡는 상황에서 일어난 것으로 제시되고 있다(21:1~14).
1)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을 때 나타나셨다.
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제자로 부르실 때 너는 이제 ‘사람 낚는 어부가 되리라’고 말씀하셨던 사람이다. 그가 예수님을 따르며 예수님과 3년 반 동안 공동체 생활을 하였다. 그리고 몇 칠전에 예루살렘에서 십자가 처형을 당하셨다. 예수님이 체포되어 끌려 갈 때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한 사람이다. 닭이 우는 소리를 듣고 통곡하며 회개한 사람이다. 그가 이제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겠다고 한다. 베드로는 갈릴리 바다 어부로 대표선수 급이다. 그가 물고기 잡으러 가겠다고 하면 많은 사람이 따라 나서는 사람이다.
자신이 잘하는 일이었는데 요즈음 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까?
예전에는 잘되었는데 지금은 잘되지 않습니까?
삶이 어렵고 힘들고 피곤합니까?
사업이 힘들고 어렵습니까?
인생길에서 넘어졌습니까?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습니까?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습니까?
신앙생활 계속했는데 믿음이 자라지 않습니까?
영동교회생활을 잘하려는데 잘되지 않습니까?
예배를 아벨처럼 드리고 싶은데 가인처럼 드려집니까?
예배드리러 왔다가 열 받고 갑니까?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싶습니까?
물고기 잡으러 되돌아간 어부가 하루 종일 하나도 잡지 못하였을 때 부활하신 예수님이 필요했다.
2) 인생이 캄캄하면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셨다.
3. “......,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요한은 “아직 어두울 때에”(20:1)라는 표현을 통해 모든 제자들이 예수의 부활을 통해 제공되는 생명의 빛을 아직은 받지 못한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이 어구에서 사용된 ‘어두움’은 이 복음서 서두에서부터 시작하여 예수의 공생애 사역 전체에서 하나님의 독생자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을 거부하고 배척하게 하는 근본적인 세력과 그 세력의 영향을 받고 있는 사람들의 영적인 상태를 가리키기 위하여 핵심적인 상징어로 사용되었다(1:5; 6:17; 8:12; 12:35, 46).
3) 예수님께서는 해 돋는 아침에 부활하셨다(해돋이 사진).
오늘 본문에서는 “날이 새어갈 때에”라는 시기를 표현하고 있다.
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예수님께서 언제 부활하셨는가?
마가는 이른 아침을 강조하여 “매우 일찍이”로 묘사하면서도 “해 돋은 때에”라는 묘사를 추가하여(막 16:2) 예수의 부활로 이루어진 새 세대의 도래가 이미 이루어진 것을 암시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예수의 사역의 목적은 이 어둠이 지배하는 세상에 빛을 비추어 사람들로 하여금 생명의 빛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이제 부활절 이른 아침의 도래와 함께 그 어둠의 세력은 물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어두울 때에 무덤을 찾아간 그녀는 이제 부활의 빛을 받는 첫 번째의 인물이 되었다.
하나님의 독생자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을 거부하고 배척하게 하는 근본적인 세력과 그 세력의 영향을 받고 있는 사람들의 영적인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두운 밤의 세력이 떠나가고 밝은 돋는 해가 솟아오르는 새날 되기를 바란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거나 배척하고 있지는 않는지?
전부는 아니어도 일부는 거부하지는 않는지?
나는 하나님을 거부하는 세력의 영향력을 받고 있는 영적인 상태인가?
나의 삶이 어두운 밤이신가요?
앞길을 생각하면 캄캄한가?
해 돋는 때가 다가오고 있다.
4)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찾아오셔서 부르셨다.
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초청하였는가? 아니면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오셨는가?
주님의 때가 되면 찾아오신다.
우리에게 찾으라고 하였다. 우리에게 부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구하고 찾고 두드리며 부르짖으면 찾아오실 것이다.
사도 요한은 이 기록 후에 쓰기를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20:31) 했다. 이렇게 주님의 부활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께서 진정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그를 믿는 모든 이들은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얻게 될 것임을 확신하게 하는 사건인 것이다.
5)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말씀하셨다.
6.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물고기를 잡을 수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100% 순종하면 하나님 말씀에 순종으로 나타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물이 100℃가 되어야 끓는 것처럼 100% 순종할 때 말씀에서 역사가 나타난다.
오늘 예배자 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분부하신 말씀이 음성으로 들리기를 바란다.
마가복음 16장14~15절
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마태복음 28장19~20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부활하신 주님이 나타나시면 모든 민족에게 나아가 주님의 말씀을 전하고 그의 제자를 삼는 선교의 사명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다. 부활의 주님이 나타나면 분부하는 것은 영혼구원이다.
6) 예수님께서 주시는 음식을 먹으며 예수님을 알아보게 되었다.
12.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13.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제자들은 오병이어 사건을 기억하고 있다. 제자들은 최후의 만찬을 기억하고 있다.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게 예수님께서 떡을 때어 주실 때 눈이 밝아져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되었다는 지난주일 말씀이 기억난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매일매밀 영혼의 양식이 되기를 간절히 원하신다.
우리가 부활의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보고 듣고 만날 수 있는가에 관하여 몇 가지로 제시한다.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찾아 오셔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각 사람에게 말씀을 계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는 각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순종해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는 예수님의 말씀이 생명의 양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부활과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체험적 인식을 명백하게 하실 때까지 ‘부활하신 예수님 나에게도 나타나 주십시오.’ 간절히 전심으로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하면 부활하신 예수님을 명백하게 만나 알아보는 영적인 체험에 이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