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150426 장애인을 치유하신 예수님(마가복음 7장31-37절)
작성자 koreabaptist
작성일자 2015-04-26
조회수 9156

제목: 장애인을 치유하신 예수님(닫힌 인생 열린 인생)

성경: 마가복음 7장31-37절

설교: 김만섭 목사

일시: 2015년 4월 26일(일) 11:00

장소: 영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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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방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32.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33.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34.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35.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36. 예수께서 그들에게 경고하사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고하실수록 그들이 더욱 널리 전파하니 37. 사람들이 심히 놀라 이르되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못 듣는 사람도 듣게 하고 말 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핵심구절

34.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본문배경

본문에 나타난 지리적 이동경로를 살펴본다. 예수께서는 두로에서 수르보니게 여인의 어린 딸을 치유하고, 두로를 출발하여 북쪽으로 약 40㎞ 떨어진 이방인 지역 시돈을 지나 다시 동남쪽으로 돌아서 내려와 갈릴리 바다 동부 해안을 따라 데가볼리 지역으로 지나 갈릴리 호수에 이르게 된다(막 7:31). 이 이동의 경로를 지리적으로 보면 상당히 먼 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여정의 거리는 직선거리로 100km가 되는 거리이다. 1세기에는 ‘두로’에서 ‘시돈’을 거쳐 ‘데가볼리’까지 도로가 없던 시기이다. 예수의 일행은 아마도 은밀하게 다녔을 것이다. 그들은 길을 우회하거나 산지를 통과하였을 것이다. 이러한 것을 감안하면 그들의 여정은 약 300km가 넘었을 것이다. 그들의 일정은 걸어서 다니기에 힘든 여정이었을 것이다.

 

로마로부터 임명을 받은 정치지도자는 선지자 침례요한을 참수하고 무리들이 예수를 따르는 상황을 경계하며 두려워하고 있었다. 또한 유대 종교지도자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를 싫어 했다. 그래서 죽이려고 했다. 일반 시민들은 예수의 기적을 보고 왕으로 세우려고 하였다. 제자들도 아직 예수님과 복음사역을 다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제자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진 것이다. 예수께서는 앞으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는 과정이 남아 있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께서 부여한 사명을 감당하기에 아직 부족하였다. 그래서 이방지역에 나가서 복음사역에 대한 실습훈련을 하는 과정이었다. 오늘 예배자들이 예수와 특별한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줄거리

사람들이 예수께로 청각과 언어 장애가 있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고쳐주기를 간청하였다. 예수께서는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낳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대면서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며 그를 향하여 ‘에바다’라고 선포하자 그 사람의 귀가 열리고 혀가 풀려 분명하게 말을 하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이 시간 말씀을 듣는 사람들에게 예수께서 탄식하며 만져주시고 말씀해 주시는 은혜가 있어 예수님의 말씀이 들리는 귀가 열리고, 받은 예수께로부터 받은 은혜를 표현하는 입이 열리고, 하나님께 절실하게 드리는 기도가 열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혀가 풀리는 하나님의 권능이 임하기를 축원한다.

 

1. 닫힌 귀를 열리게 하신 예수님(막 7:35)

사람들은 청각과 언어의 장애가 있는 사람을 예수님께로 데리고 와서 안수하여 고쳐주기를 간청하였다(막 7:32). 예수께서 그 장애인을 따로 데리고 가서 손가락을 그의 양쪽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대면서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며 그를 향하여 ‘에바다’라고 말씀하자 그 사람의 귀가 열려 말을 하게 되었다.

 

청각장애인은 ‘듣지 못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두 귀에 들리는 보통 말소리의 명료도가 50% 이하인 자는 청각장애인으로 정의하고 있다. 청각장애인은 귀가 들리지 않아서 말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사람은 들을 수 있는 만큼 말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은 들리는 것만큼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한국 청각장애인 수는 약 15만 명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향하여 귀먹고 어눌한 이방인을 구원해한다는 것을 탄식하는 심정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사야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 내라”고 하였다(사 43:8). 예레미야도 “어리석고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지어다.”라고 하였다(렘 5:21). 에스겔도 “인자야 네가 반역하는 족속 중에 거주하는도다 그들은 볼 눈이 있어도 보지 아니하고 들을 귀가 있어도 듣지 아니하나니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임이라”고 하였다(겔 12:2).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에게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여 반역한 사람들과 있는 저들을 이끌어 내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들은 소리를 듣는데 들리는 소리의 뜻과 의미를 알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그들은 귀를 기우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는 경청하는 마음이 없었던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내 말을 듣지 않으니 나도 듣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내 말을 듣지 않으니 나도 말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이 시간 설교가 들리기를 바란다. 설교가 들리지 않는데 예배를 하고 있다면 오늘 듣는 귀를 예수님께서 열어주시라고 간청하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당신의 귀를 열어주어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기적을 체험하기를 바란다.

 

사람들이 서로 대화를 하는데 소통이 되지 않으면 답답할 것이다. 대화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면 갑갑할 것이다. 가정에서 가족들과 대화로 소통을 하는데 알아듣지 못한 것들이 있었다면 오늘 예수께서 들리게 하는 귀를 열어주어 들리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학생들은 선생님이 가르치는 것을 이해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교사가 학생을 가르치는데 이해하지 못하면 다시 반복해서 가르친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는 귀가 이 시간 열려서 예수께서 나에게 하는 말씀이 들리기를 바란다.

 

2. 맺힌 혀를 풀리게 하신 예수님(막 7:35)

사람들은 청각과 언어의 장애가 있는 사람을 예수님께로 데리고 와서 고쳐주기를 간청하였다(막 7:32). 예수께서 그 장애인을 따로 데리고 가서 손가락을 그의 양쪽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대면서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며 그를 향하여 ‘에바다’라고 말씀하자 그 사람의 귀가 열리고 “혀가 풀려 분명하게 말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사야 선지자는 “5.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6.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고 하였다(사 35:5~6).

 

청각장애인이 듣게 하고 언어장애인이 말하게 하는 하나님의 종말적 구원의 역사가 예수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제자들에게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 이 시간 혀가 맺힌 사람들에게 맺힌 혀가 풀리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나의 맺힌 혀가 풀리려면 예수께서 만져주셔야 한다. 예수를 만나야 한다.

 

예수님께서 과거에 유대나라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태어나 나사렛에서 성장하여 갈릴리 가버나움을 중심으로 공생애 복음사역을 하다가 예루살렘에서 빌라도에 의해 십자가에 처형되었다가 장사지낸 지 삼일 만에 부활하여 제자들과 40일 동안 있다가 하늘로 승천하여 하나님 나라에 갔다는데 어떻게 예수를 만나야 하는가?

 

먼저 예수께서 십자가의 피 흘려죽으심이 나의 죄 사함을 받게 하는 것이라는 음성이 들려야 한다. 예수께서 나의 허물과 죄를 보여주고 알려주어 예수께서 나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모습으로 만나게 한다.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지 못할 때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흘리는 뜨거운 피가 내게 떨어져 지은 죄를 덮어 용서하는 것을 경험하게 한다.

 

그리고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신 주님을 찬송하게 할 것이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나를 사랑하여 자신의 생명을 주신 분이고 고백하게 한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는 자의 위로와 없는 자의 풍성이며 천한자의 높음과 잡힌 자의 놓임 되고 우리기쁨 되시네. 예수님은 누구신가 약한 자의 강함과 눈먼 자의 빛이시며 병든 자의 고침과 죽은 자의 부활되고 우리생명 되시네.

 

예수께서 15.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질문에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던 베드로는 노년에 예수를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라고 찬양한다(벧후 1:11). 이 시간 맺힌 입을 열어 예수께서 자신의 주님이심을 찬양하게 하소서.

 

3. 막힌 기도가 열리게 하신 예수님(막 7:34)

사람들은 청각과 언어의 장애가 있는 사람을 예수님께로 데리고 와서 고쳐주기를 간청하였다(막 7:32). 예수께서 그 장애인을 따로 데리고 가서 손가락을 그의 양쪽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대면서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며 그를 향하여 ‘에바다’라고 말씀하였다.

 

예수께서는 청각과 언어장애인을 따로 데리고 가서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며 기도하였다. 2주전 영동교회 주일예배 설교에서 소개된 수로보니게 여인의 기도는 '불순하고 깨끗하지 못한 더러운 영‘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어린자식을 구원하기 위한 어머니의 처절한 기도이었다(막 7:28~29).

 

다윗왕은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의 귀를 여시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셨으므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주께 간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라고 하였다(삼상 7:27).

 

기도하는 배우자를 기도를 더 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바란다. 기도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이다. 사무엘은 “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이라고 하였다(삼상 12:23).

 

하나님께서는 솔로몬 왕에게 성전 낙성식에서 이렇게 약속하였다.

역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누가는 예수께서 기도에 태도에 대하여 비유로 하신 말씀하셨다고 한다.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눅 18:13) 예수께서는 장애인의 고통과 아픔을 느끼며 하나님께 탄식하며 부르짖었다.

 

사무엘은 이렇게 말한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사울왕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삼상 16:7)

 

예수께서는 이렇게 기도하였다.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마 26:39)

 

닫힌 기도가 열리기를 바란다. “예수님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예수님의 뜻대로 하세요!”라는 기도의 문이 열리는 기도가 있기를 축원한다.

 

4. 복음 선포가 열리게 하신 예수님(막 7:34~35)

사람들이 청각과 언어의 장애가 있는 사람을 예수께로 데리고 와서 고쳐주기를 간청하였다(막 7:32). 예수께서 그 장애인을 따로 데리고 가서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며 그를 향하여 ‘에바다’라고 말씀하자 그 사람의 귀가 열리고 혀가 풀려 분명하게 말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예수께서 장애인을 따로 데리고 가서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며 그를 향하여 ‘에바다’라고 하였다. ‘에바다’는 ‘열리라’는 의미의 아람어이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향하여 귀먹고 어눌한 이방인을 구원해한다는 것을 탄식하는 심정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은 우리에게 그들에게 가서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며 그를 향하여 ‘에바다’라고 말하라는 것이다.

 

디모데후서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오늘 본문에 소개된 장애인을 사람들이 예수께로 데리고 왔다. 가나안 여인은 어린 딸의 치유를 위해서 스스로 예수께로 왔다. 혈루증 여인은 아무도 모르게 예수를 찾아 왔다. 당신은 어떻게 이 자리에 나와 있는가? 스스로 왔는가? 아무도 모르게 왔는가? 누가 데리고 왔는가? 이 시간 예수께서 말씀해 주시는 말씀이 들리고, 예수께서 주님이 되심을 고백하게 하시고, 닫혀있고 맺혀있는 기도와 복음전파를 열어주시고 풀리게 하소서!

 

이 시간 1. 닫힌 귀를 열리게 하신 예수님(막 7:35), 2. 맺힌 혀를 풀리게 하신 예수님(막 7:35), 3. 막힌 기도가 열리게 하신 예수님(막 7:34), 복음 선포가 열리게 하신 예수님(막 7:34~35)의 역사가 있기를 축원한다.


에베소서 6: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디모데후서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예수는 사람들에게 권능의 역사를 비밀로 경계하였지만 사람들은 예수께서 메시아이심을 더욱 널리 전파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이나 은혜를 받은 경험을 나누라고 하면 힘들어 하는 이들이 있다. 설교시간이 되면 힘든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사람을 영적인 자폐증이라고 표현한 사람이 있었다. 평소에 맘대로 말하고 무슨 소리든지 들을 수 있다면 큰 축복이다. 누가 뭐라고 말을 하는데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면 당신은 닫힌 인생이고, 막힌 인생이다. 이 시간 예수께서 닫힌 인생을 열린 인생이 되게 하시고, 맺힌 인생이었다면 풀리는 인생이 시작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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