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중풍병자를 치유하신 예수님
성경: 마가복음 2장1-12절
설교: 김만섭 목사
일시: 2015년 2월 8일(일) 11:00
장소: 영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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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4.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6.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생각하기를 7.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 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8.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 9.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11.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12.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핵심구절(암송구절)
마가복음 2장5,11절 “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11.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지난 주일예배 설교에서는 예수님께서 나병환자를 깨끗함으로 치유하는 장면을 봤다. 오늘 예배자들이 함께 읽은 마가복음 2장1-12절의 내용은 예수님께서 중풍병자를 치유하는 장면이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 어느 집에 계실 때 많은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 사람들 때문에 예수님 있는 곳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네 친구들은 중풍병자를 메고 예수님께서 계신 곳의 지붕으로 올라가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를 예수님 앞으로 침상에 메달아 내렸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말씀하셨다.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비난을 하였다. 예수님께서 죄 사함을 알려주셨다. 그리고 중풍병자를 고쳐주셨다.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에게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는 내용이다.
1. 뇌졸중
뇌졸중을 한의학에서는 중풍이라고 한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이 있다. 뇌졸중은 단일질환으로 국내 사망원인 첫 번째 질환이었다가 2014년 심근경색증에 이어 두 번째 질환이 되었다. 이는 바꾸어 말하면 그 만큼 장애 환자가 늘어났다는 의미이다. 이렇듯 뇌졸중은 치매, 반신마비, 실어증 등 무서운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환자 한 사람이 생기면 가족들의 희생이 뒤따르고 그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가족들의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에서 6명에 한 명꼴로 뇌졸중에 걸리고, 6초에 한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매년 약 15만 명 정도가 뇌졸중으로 사망한다고 한다. 15~34살의 젊은 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뇌졸중은 시간이 생명을 좌우한다고 한다. 발병 3시간 내 치료를 받으면 90% 이상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뇌졸중이 생기면 환자의 성격, 행동과 생활에 급격한 변화가 생겨, 심하면 기본적인 일상생활에 주변의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
2. 성경에 나타난 중풍병자
예수님께서는 질병으로 고난당하는 사람들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중풍병자도 치유하셨다(마 4:2; 요 5:3). 그리고 중풍병자이었던 백부장의 부하를 치유하셨다(마 8:5-13; 눅 7:1-11; 요 4:43-54). 중풍병자 치유사건 중에 오늘 본문은 대표적인 사례로 치유과정을 가장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다(마 9:1-8; 막 2:1-12; 눅 17:26).
또한 사도 베드로가 복음사역의 첫 순방지역인 룻다에서 중풍병으로 8년 동안 누워있던 ‘애니아라’하는 사람을 치유한 사건이 있다(행 9:34). 그리고 초대교회 전도자 빌립 집사가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파사역을 할 때, 하나님 나라의 권능이 임하여 중풍병자를 치유한 사건이 있다(행 8:7).
중풍병자는 전신이나 반신이나 신체의 일부가 마비되는 병으로 유대인들의 내면의 모습과 그리스도인의 영적생활 모습을 점검하게 하고 있다.
3. 중풍병자의 이야기
1) 예수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 가셨다(막 2:1).
오늘 중풍병자 치유사건은 갈릴리 작은 어촌마을 가버나움에서 있었던 사건이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서 많은 표적과 이적을 행하신 곳이다. 성경학자들은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머물면서 사역한 기간을 약 20개월이었을 것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가버나움’을 예수의 마을이라고 부른다.
마가복음 순서를 따라가면,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유대인 회당에 들어가서 가르치다가 귀신을 축출하고(막 1:21-28) 회당을 나와서, 시몬 베드로의 집에 가서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을 고치시고 그날 밤늦게까지 여러 병자를 고치신다(막 1:29-34). 그리고 오늘 본문인 마가복음 2장에서 중풍병자를 고치신다(막 2:1-12). 3장에서 한손이 마른 사람을 치유하고(막 3:1-6), 마가복음 5장에서 회당장 야이로의 죽은 딸을 살리신 사건(막 5:35-43), 혈루증 여인을 중풍병자이었던 백부장의 종을 치유한 사건도 가버나움에서 일어난 사건이다(눅 7:1-11).
2) 중풍병자는 예수님께로 왔다(막 2:3)
1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중풍병자는 친구들과 예수께로 왔다고 한다(13절). 이 사람은 불치병 환자이다. 그는 불치병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움직일 수 없는 몸이다. 그러나 그는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있었다. 마음으로 절망하고 있는 사람은 치유가 일어나기 어렵다. 스스로 포기한 사람은 다시 일어나기가 어렵다. 당신의 모습이 중풍병자 같을지라도 더 큰 꿈을 가지라. 아직 당신은 중풍병자보다 형편이 더 좋지 않는지 살펴보라.
모두가 나를 포기하더라도 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 정직한 내 모습을 가지고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것은 진정한 치유의 시작이 될 것이다.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할 것이다.
3) 중풍병자는 다른 사람의 협력이 필요했다(막 4:4).
중풍병자를 네 명의 친구가 돕는 장면을 설명하고 있다. 친구들은 중풍병자를 데리고 예수님께 바로 나아갈 수가 없자 지붕을 뚫고 친구를 예수님 앞에 내려놓는다. 중병자는 신체적으로 활동이 불편하게 되는 후유증이 있는 질병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 질병이다. 그러므로 가족을 힘들게 하는 질병이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살수 없습니까? 당신은 가족을 힘들게 하는 사람입니까? 가족들에게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부담이 되는 사람입니까? 그렇다면 오늘 중풍병자가 친구들의 도움으로 치유를 받는 사건을 당신도 경험하기를 바란다.
당신이 여기에 앉아 하나님을 예배하기 까지. 당신은 여러 사람의 도움이 있었을 것이다. 당신에게 중풍병자의 친구들과 같은 분이 있었습니까? 그분을 한 번 기억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신도 친구를 예수님께로 인도하기 바란다.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친구를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좋은 친구가 되기를 바란다.
영동교회가 공동체로 서로 연합하여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에 힘쓰라는 음성이다.
4) 그들은 지붕을 뜯었다(막 2:4).
4.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내리니
친구들은 사람들 때문에 예수님 앞으로 갈수 없었다. 지붕 때문에 예수님 앞으로 갈수 없었다. 그들은 사람들 때문에, 지붕 때문에 예수님을 만날 수 없었다. 그러자 그들은 지붕을 뜯었다. 그리고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 친구를 예수님 앞으로 달아 내렸다.
하나는 이들이 열심을 내는 모습이다. 또 하나는 그들이 환경과 형편을 초월하여 장애를 극복하는 모습이다. 당신은 사람들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말라. 형편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말라. 당신을 짓누르고 있는 죄책감과 열등감과 분노로부터 벗어나라. 자신의 모습을 정당화하려고 환경을 핑계되지 말라. 당신의 꿈을 가지고 예수께로 나와라. 그리하면 예수님께서 당신으로 하여금 당신 주변의 사람들과 당신을 가로막는 지붕의 장애를 극복하게 할 것이다.
4. 예수님의 치유
1)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계셨다(막 2:5)
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셨다. 그들의 음은 복수로 되어있다. 네 명의 친구의 믿음, 중풍병자까지 합친 그들의 믿음, 총체적인 믿음을 보셨다. 믿음은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닌데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셨다. 그들의 행동에서, 그들의 생각에서, 그들의 마음에서 절실한 믿음을 보셨다. 그들이 절실하게 치유받기를 원하는 것을 보았다.
예수님께서는 기적을 나타내실 때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고 말씀하셨다.
2) 예수님께서는 서기관들과 충돌이 있었다(막 2:7).
6.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생각하기를 7.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 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서기관(Secretary)은 문서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사람이다(왕하 12:10; 대하 34:13). 서기관들은 율법을 해석하고 보존하는 일과 구전으로 내려오는 전승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도록 다시 세칙을 만들어 지키도록 하였다.
서기관들은 죄 용서는 오직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것이라고 믿었다. 죄 사함 선포하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라며 분노했다(레 24:11; 막 2:6-7). 그들은 예수님에게 적대적인 세력이었다(마 21:15; 눅 22:2).
당신도 세상을 살다보면 당신을 반대하는 세력을 만날 것이다. 다른 사람의 반대가 있더라도 당신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 예수님의 사명을 방해하고 반대하는 이들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3) 예수님에게 죄 사함이 있는 것을 알게 하셨다( 막 2:5,10).
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의 이유기적보다 죄 사함의 진리를 강조하고 있다. 인간의 육제적인 문제보다 인간의 내면의 문제와 영혼의 문제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의 육체적인 질병의 문제만이 아니라 내면의 본질적인 문제까지 해결해 주셨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하셨다(요 10:10).
예수님께서 사람들의 본질적인 내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자기 목숨을 십자가에서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셨다”고 하신다(막 10:45)
여러분 이 땅에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는다는 비밀을 아십니까? 이것은 성경의 비밀가운데 핵심내용입니다. 육안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들을 수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 들려주시고, 알려주셔야 알 수 있는 것이다.
4)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신다(막 2:11)
예수님의 말씀이 선포되자 즉각적으로 중풍병자가 치유되었다. 예수님께서 중풍병자에게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중풍병자에게 행동을 요구하는 말씀이다. 그동안 자기를 보호했던 것을 상을 들고 일어나라고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그동안 당신이 오늘 말씀을 통해, “나는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라고 고백하라. 그리고 선포하라. “악하고 더러운 세력들아 물러가라”고 담대히 외치라. 그리고 벌떡 일어나 맡겨진 인생 예수님과 동행하기 바란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서 많은 치유의 이적을 행하셨다. 오늘은 중풍병자를 치유하신 장면이었다. 사도들은 예수님의 사역을 계승하여 복음을 전파하면서 중풍병자를 치유하였다. 전도자 빌립 집사도 복음을 전하며 중풍병자를 치유하였다.
복음 전도자들은 유대교로부터 신성모독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로마제국으로부터 반역자라는 혐의를 받았다. 헬라인들로부터 미련한 자라는 무시를 받았다.
우리도 초대교회 복음 전도자들처럼, 하나님 나라의 권능이 임하여 성령의 권능을 받아,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죄 함을 받으라, 즉시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담대하게 거침없이 선포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친구들처럼 중풍병자를 구원하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