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자녀를 노엽게 하지 밀라
성경: 에베소서 6장1~4절(개역개정 신p140)
설교: 김만섭 목사
일시: 2014년 5월 4일(일) 11:00
장소: 영동교회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계명이니 3.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오늘은 2014년 5월 4일 어린이주일이다.
2014년 5월 5일은 한국에서 92번째 맞이하는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주일 영동교회에서는 성인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예배하면서 하나님께서 부모들에게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라고 했는가를 전하고자 한다.
성경에서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이요, 하나님의 기업이라고 말한다(시 127:3).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녀를 하나님께서 주신 큰 복으로 생각했다(시 128:3-4).
우리나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2014년 5월 2일 '한국의 어린이날'이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그는 "올해 어린이날, 특히 한국이 우리 마음에 걸린다."며 "세월호 참사로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모든 가족에게 애도를 전하고 한국민과 슬픔을 같이한다. 나 자신도 아버지이자 할아버지로서, 한국민이 겪는 고통을 이해할 수 있으며 어떤 부모도 아들이나 딸을 잃는 경험을 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케리 장관은 이 비극의 순간에 어린이들이 우리 모두에게 얼마나 큰 선물인지 알아야 한다. 이번에 희생된 젊은이들을 추모하면서 어린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자고 하였다.
자녀는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귀한 생명의 선물이다.
자녀는 부모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잘 키우라고 맡겨주신 하나님의 기업이다.
1.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
에베소서6장4절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노엽다’라는 말은 “화가 날 만큼 분하고 섭섭하다.”라는 의미이다.
자녀가 부모에 대한 기대가 어그러져 불만족한 감정을 갖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녀가 부모에 대해서 못마땅하고 언짢고 답답한 감정이 생기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다.
자녀가 부모에 대해서 억울하고 화가 나서 상처받은 감정을 갖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다. 자녀를 노엽게 하면 그 분노는 우리 자녀가 어른이 되었을 때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리는 흉기가 될 것이다. 자녀들이 부모로 인하여 속상하지 않게 하라.
우리 아이들이 부모로 인하여 속상하지 않도록 양육하고 싶다.
그런데 자녀들이 부모에게 노여워하지 않도록 양육하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
저는 설교를 준비하면서 부모님께서 노엽게 하신 것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그러나 노여움이 있었던 일이 기억나지 않았다.
우리 자녀들에게도 부모에 대해서 노엽게 하였던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노여워하는 마음이 없기를 바란다.
2010년 MBC 한 프로그램에 소개된 초등학교 2학년의 시가 있다.
제목 : 아빠는 왜?
엄마가 있어 좋다.
나를 이뻐해 주어서.
냉장고가 있어 좋다.
나에게 먹을 것을 주어서.
강아지가 있어 좋다.
나랑 놀아주어서.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사랑하는 가정의 자녀들이 부모에 대해서 노여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시를 쓴 어린이의 마음을 살펴보니 매우 안타깝고, 또한 그 아빠의 처지도 안됐다.
2. 자녀가 낙심하지 않게 하라.
자녀가 마음이 노엽게 되면 어떻게 될까? 자녀가 마음이 상하면 어떻게 될까?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골로새서 3: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낙심(落心)이란 “바라던 일이 이루어지지 아니하여 마음이 상함”을 말한다.
심령이 깨어지고 허물어진다. 속이 상하여 마음 닫고 듣지 않는다.
오랫동안 무명가수의 삶을 살고 있는 아들 육중완이 몇 일전에 한 MBC TV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부모님을 찾아가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었다. 부모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들이 돈 벌어서 하루빨리 결혼하기를 바라면서 우리는 가난하게 살아도, 배우지 못하였어도 괜찮다. 다만 부모의 이런 모습이 자식의 앞길을 어렵고 힘들게 할까봐 걱정이라고 하였다.
자녀들이 부모 때문에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지 아니하여 마음이 상하여 좌절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3. 자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하라.
에베소서6장4절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1) 오직 주의 교양으로 양육하라.
교양(Training)이란 “가르치어 기름”으로 “학문, 지식, 사회생활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품위, 또는 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의미한다.
교양이란 “훈련되어 몸에 밴 지식과 인품을 말한다.”
헬라어로 ‘파이데이아’(paideia)인데 이 말은 ‘파이스’(pais; 아이)에서 유래되었으며 고전 헬라어에서는 ‘교육’을 뜻했다. 이 단어는 신약성경에서 교양(엡 6:4), 교훈(딤후 3:16), 징계(히 12:5-6) 등으로 번역되었다.
누가복음 2:52
○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빌립보서 2: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디모데전서 3:4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라야 할지며
2) 주의 훈계로 양육하라.
훈계(訓戒)라는 말은 “타일러서 잘못이 없도록 주의를 줌. 또는 그런 말.”이란 뜻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이상적인 자녀 교육의 목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었다(시 111:10).
요한이서 1:4
○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요한삼서 1:4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3) 자녀가 우상을 멀리하게 하라
요한일서 5:21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
4) 삶에는 고통이 있음을 알려 주라.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에게 십자가의 고통이 있음을 알려주셨다.
하나님의 아 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생에 십자가의 고난의 죽음이 와도 낙심하기 않고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십시오.“라고 하였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자녀다.
5) 자녀를 위해서 눈물로 기도하라
자녀를 낳은 부모는 낳은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
누가복음 23: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갈라디아서 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막9:36-37)
5. 성경에 나타난 자녀들의 모습
1) 혈육의 자녀
갈라디아서 4장29절
29.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박해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에베소서 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2) 하나님의 독생자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3) 믿음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
요한복음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요한일서 5:1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에베소서 5: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누가복음 20장36절
36.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
4) 마귀의 자녀
요한일서 3: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마태복음 3: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침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이다.
갈라디아서 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막9: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