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161231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의 내가 되었습니다(고린도전서 15장1~11절) 송구영신예배
작성자 koreabaptist
작성일자 2017-01-09
조회수 17636

제목: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의 내가 되었습니다.

성경: 고린도전서 15장1~11절

설교: 김만섭 목사

일시: 2016년12월31일(토) 23:30~2017년 1월1일(일) 00:30 송구영신주의만찬예배

장소: 영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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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2.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7.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1. 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핵심구절(고린도전서 15장10절/ 표준새번역)

10.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의 내가 되었습니다. 나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는 헛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사도들 어느 누구보다도 더 많이 수고하였습니다. 그러나 내가 이렇게 한 것이 아니라, 내가 늘 입고 있는 하나님의 은혜가 한 것입니다.

 

목사의 딸인 메르켈 서독총리는 연설에서 2016년을 "세계가 거꾸로 뒤집어진 해"라고 표현했다(접속: http://news1.kr/articles/?2873322). 저는 2016년도를 요약하면 은혜, 진리, 감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2017년을 바라보며 은혜와 진리와 감사가 이어지기를 소망한다.

 

1. 은혜(고전 15:10)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바울은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의 내가 되었습니다.”라고 고백한다. 바울은 예수님을 박해하던 사람이었다. 예수님을 반대하던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고난 후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었다. 그리고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한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의 내가 되었다.”고 고백한다.

 

2016년은 하나님의 은혜가 많았다. 하나님의 은혜가 한량없었다. 영동교회와 저의 목회사역 에 하나님의 은혜가 크게 임하였던 해이다. 또한 성도들로부터 받은 은혜가 많았던 한 해이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성도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2. 진리(고전 15:3~4)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예수님께서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2016년은 성경대로 이루지는 한해였다. 진리 안에서 행복한 목회자였다.

 

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7.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성경대로 진리대로 나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내게도 보여주셨다. 참으로 행복한 2016년이었다.

 

담임목사를 영적지도자로, 영적목회자로, 전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맡겨진 사역에 최선을 다해 준 귀한 서도들 너무나 감사하고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겨진다. 가족처럼 사랑하고 신뢰하는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맘이 놓인다.

 

3. 감사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앞으로 어떻게 먹고 살까 하지만 하나님께서 들풀도 입히시고 먹이신다고 하시며 하물며 너를 그냥 버려두겠느냐고 말씀하신다. 또한 거처할 집을 걱정하는 이들에게는 공주의 새를 보라고 말씀하신다. 그들의 거처도 마련하신다고 말씀하신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생활을 걱정하지만 지금까지 하나님과 교회와 성도들이 책임져주셨다. 자녀들이 아직 학생이고 미혼이지만 하나님께서 끝까지 함께하시겠다고 약속의 말씀을 하셨다.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그날까지 아무 걱정 없이 살 수 있기를 소망한다.

 

영동교회 성도들은 모두가 불철주야 힘들게 일을 하신다. 개미처럼 일해서 모은 물질을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와 헌금을 드린다.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져 지금까지 왔다. 성도들이 먹지 않고, 입지 않고, 쓰지도 않고 모아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하나님께 드린 향기로운 제물들이 모여서 여기까지 왔다.

 

개인들의 채무가 있고,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지만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모습을 보면 눈물겹다. 그러므로 영동교회의 재정 관리는 언제 어디다 내어 놓아도 부끄럽지 않게 관리하고자한다. 아직도 부족하여 여유가 없어서 그랬는지 더욱 절약하게 하였다.

 

특히 기획위원들은 교회의 채무연대보증을 함으로서 자신의 금융신용도가 낮아져서 금융비용을 더 부담해야하는 경우도 있었을 텐데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져가는 일에 계속 협력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현재 출석하고 있는 두 분의 안수집사님이 계신다.

안수집사는 교회를 사랑하고 목회 사역을 동역하는 섬기는 일이 삶의 최우선에 두고 충성하는 청지기들이다. 성도들은 어떻게 보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두 분의 안수집사님들이 영동교회를 사랑하고 섬기는 모습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섬김을 평생 잊지 않을 것이다.

 

현재 출석하고 계신 세분의 권사님들이 있다.

권사의 임직을 받고 지금까지 함께해서 감사하다.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온 몸으로 무섭게 헌신하던 분들이었다. 그런데 이제 무슨 일을 할 때 힘들어 하신 것을 보면 세월이 벌써 이렇게 지났는가 한다. 모두들 건강하게 주님께서 부르시는 그날까지, 끝까지 목회동역하며 함께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남자 서리집사님과 여자 서리집사님이 몇 분 계신다.

주일이면 일찍 와서 주일예배 준비를 위해 부르짖어 기도하고, 더울 때나 추울 때나, 눈이오나 비가 오나 교회 입구에서 성도들을 기다리며 안내를 한다. 주일예배 기도담당 순서가 되면 한 주간 동안 주일 말씀을 생활에 적용하며 묵상한 준비된 기도의 모습을 보고 내용을 들으면 지난 주일예배에서 받은 은혜의 영성을 연결시켜 준다.

 

매 주일이면 교회에서 여성들이 주일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여성들의 헌신과 수고는 교회를 세워가는 과정에서 한 부분을 감당하고 있어서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섬김은 주님에게 식사를 섬기는 것이 될 것이며, 또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버지 집에서 먹은 음식으로 인하여 그들의 몸이 믿음의 체질로 바꿔지고 있을 것이다. 항상 고마운 마음이다.

 

많은 청년들이 있다.

청년들은 우리의 미래이며 희망이다. 청년들과 함께 찬양을 하거나 예배를 드리면 젊은 에너지를 공급받는다. 좋은 시설과 좋은 장비를 제공 해주지도 못하는데 순수한 믿음으로 주님께 헌신하는 믿음의 청년들에게 너무나 고맙다.

교회에서는 이번 성탄절에 청년들이 교회 예배당에 성탄장식을 하는데 5만원을 가지고 하도록 했다. 작은 돈이어서 너무나 미안하고 마음이 아팠는데 아무 말 없이 훌륭하게 잘 준비해줘서 너무나 예쁘고 고마웠다.

 

영동교회는 없는 부서가 없다.

학생부와 어린이들이 있다. 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다. 왜냐하면 이들을 전담한 목회자가 세워져서 신앙으로 양육하고 훈련하려고 하는데 금년 후반기부터는 부교역자들이 떠나고 없게 된 것이다. 지금은 모든 성도들이 이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믿음으로 자라줘서 학생들과 어린이들에게 고맙다.

새가족들에게 감사하다.

영동교회 주변에는 대한민국 강남에 유명한 교회나 시설과 시스템과 프로그램과 조직이 자 되어 있는 대현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담한 영동교회 기족이 되고, 주님의 지체가 되어 함께 주를 섬기는 공동체가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 주일예배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걱정이 되고, 예배를 잘 드리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가족을 한 사람이라도 보내주시는 주일이면 더욱 힘이 난다.

 

또한 영동교회와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

생명이 있는 기도를 하는 분들에게 고맙다. 생명의 기도는 목회자로 하여금 영력을 충전하게 하는 역할을 하였다. 한 마음으로 매주 함께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큰 힘이 되었다. 서도들이 한 마음으로 매일 함께 기도하는 것보다 더 대책이 어디 있겠는가?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 덕분이 이 자리에 있습니다.

 

영동교회가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그동안 함께 섬기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현재는 멀리 있어서 우리와 함께할 수 없지만 매일 기도하는 분들이 있다. 그리고 정성스러운 귀한 후원을 매주 혹은 매년 후원하시는 분들이 있다.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름 없이 빛 없이 섬겨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끝으로 가족들에게도 감사하다.

영동교회 개척 과정에서 가족들과 부모님들과 형제들과 일가친척들이 목회사역을 귀하게 여기시고 많은 헌신과 기도와 협력이 있었다. 특히 아내는 목회의 후광이며, 복음사역의 동역자이다. 또한 세 자녀들도 믿음직한 사역의 동역자이다. 또래 친구들은 대학을 가서 자유롭게 생활하는데 막내 예준이는 신학교 가서 기숙사에서 매일 새벽기도를 하는 것을 볼 때 감사한 마음이 많았는데 한 순간 측은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각자 잘하고 있어서 고마움을 표한다.

 

은혜와 진리와 감사로 기쁘게 한 해를 보내지만 무거운 것이 없는 것은 아니다. 2017년 새로운 미지의 사역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고 함께 하시면 모든 것에 역사하리라 믿는다.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이기 때문이다. 목회는 하나님이 하시기 때문이다.

 

한 사람도 없이 교회를 개척할 때 주셨던 목회의 초심을 돌아본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한 영혼을 천하보다 크게 보이게 하셨던 주님의 마음,

목회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경험하는 것이라는 음성을 주셨던 주님 바라본다.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고 맡겨진 양들을 사랑하는 일에 생명을 바치기로 결심했던 목회의 초심의 자리에 다시 선다. 이 각오가 흔들리지 않도록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한다. 그리고 성령께서 항상 함께 하여주시고 권능 덧입혀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구할 뿐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영동교회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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