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3000903 I 성령으로 마지막 사명을 감당하라 I 김만섭 목사
작성자 koreabaptist
작성일자 2023-09-03
조회수 965

제목 : 성령으로 마지막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라.

성경 : 요한계시록 111~13

설교 : 김만섭 목사

일시 : 202393() 11:00

장소 : 영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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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절부터 13절까지는 성전 측량과 두 증인의 환상이다.

증인은 교회와 마지막 시대 사명 자를 의미한다.

 

111절네서 2절 첫 번째 대지는 성전 측량에 대한 환상이다.

3절부터 6절까지는 두 번째 대지로 두 증인의 역할에 대한 환상이다.

두 증인이 42달 동안 짓밟히는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권능을 받아 굵은 배옷을 입고 1,260일 동안 예언을 하였다.

 

117~13까지 세 번째 대지는 증인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의 환상에 대한 내용이다.

화의 시대에 심판의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심판하고 계시고 심판을 완결하신다는 것이다.

 

성전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구원을 완결해 주시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주신다는 복음 선포의 예언, 증언이다.

 

성령으로 마지막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라.

 

 

1. 두 증인이 활동하던 때의 환경을 제시한다(1~2).

 

1.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첫째, 1절은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라는 내용이다.

측량하라는 말씀은 에스겔 403"측량하는 장대를 가지고"와 연결되는 부분이다.

량하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소유권과 보호하심과 구별을 상징한다.

 

둘째, 화해의 시대에도 하나님의 성전에서 경배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신뢰하고 순종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 사람들은 목숨 걸고 신앙의 절개를 지킨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절개를 지키는 사람들이다.

 

셋째, 하나님의 충성된 종들과 백성들의 영혼 상태에 대한 표현이다.

죽을 각오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경배하는 그들의 영혼의 상태에 대한 표현이다.

죽을 각오로 하나님을 예배하라.

 

2절 성전 바깥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그들이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첫째, 성전 바깥 마당은 측량하지 말라.

원래는 성전 밖 마당도 성전에 포함되었다.

예루살렘 성전은 제사장들이 하나님께 제사하는 곳이다.

성전 마당은 백성들이 와서 경배드리는 곳으로 구분해서 표현하고 있다.

성전 밖 마당은 이방인에게 내어 주어 짐승들로부터 박해받는 곳으로 표현하고 있다.

신약에서 성전은 교회를 상징한다.

 

둘째, 42달 동안 짓밟으리라.

3절에는 1,260일로 나온다. 42달을 날로 계산하면 1,260일이다.

년으로 계산하면 3년 반이다. 1111절에서는 3일 반으로도 표현하고 있다.

다니엘은 한때 두 때 반 때로 표현하였다(12:7).

42달 동안 거룩한 성을 이방인들이 짓밟을 것이다.

엘리야 시대에 3년 반 동안 하늘이 닫히고 비가 오지 않았다.

로마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점령하는데 기간이 36개월이다.

마귀가 42달 동안 짓밟는 고난과 심판의 기간을 예고하는 내용이다.

 

셋째, 이방인들이 거룩한 성을 짓밟으리라.

하나님의 충성된 종들과 백성들의 외적인 환경에 대한 표현이다.

그들이 살고 있는 땅의 환경은 화의 물결이 몰아치고 짐승들이 통치한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하고 파괴하는 외적인 환경을 의미한다.

그들이 경험하고 있는 외적인 환경은 사탄, 마귀가 활개 치는 상황이다.

그의 하수인들이 대량학살, 전체주의, 독재 집단이 나타나 파괴하고 살육하는 상황이다.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면, 마귀가 자기의 수하로 삼는다.

첫째, 마귀의 수하가 되어 하나님을 불순종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를 파괴한다.

둘째, 하나님을 떠난 영혼을 마귀가 음행에 빠지게 한다.

셋째, 그 영혼은 윤리와 도덕이 무너지고 개인의 삶이 무너진다.

화해의 시대가 되면 성도라는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세상으로 휩쓸려 떠나간다.

그러나 죽음을 각오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의 증언을 갖고 있는 성도들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그들이 바로 어린 양의 신부들이다.

하나님의 마지막 경륜을 성취하는 충성된 증인들이다.

예수의 참된 제자들이 구별될 것을 나타내는 상징의 환상이다.

2. 두 증인이 활동하던 시기의 환경에 대한 표현이다.

 

3절부터 6절까지는 화해의 시대를 성령의 권능으로 돌파하면서 사명을 감당하는 증인들이 나타나는 환상이다.

 

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천사가 삼위일체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해 주고 있다.

첫째,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줄 것이다.

권능을 받으면 크게 3가지가 나타난다.

하나, 말씀의 권세가 있다. , 더러운 귀신이 떠나갔다. , 치유와 회복이 일어났다.

 

둘째, 화의 물결이 몰아치는 세상 속에서 그들이 굵은 배옷을 입고

구약에서 굵은 베옷은 회개의 상징을 나타내는 옷이다.

 

하나, 굵은 배옷은 심판을 위한 애곡의 상징이다(느뉘웨 성/ 요엘 1:8),

, 죄에 대한 애통함의 표현이다(4:8).

회개의 복음으로 무장하라.

 

셋째, 굵은 베옷을 입고 1,260일 동안 예언하리라.

사도행전의 18오직 성령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땅끝까지로 내 증인이 되리라

 

 

4.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두 증인, 두 감람나무, 두 등잔대, 둘이라는 숫자가 공통적으로 나오고 있다.

스가랴 4장에 나오는 배경을 토대로 해서 제시하고 있다.

 

첫째, 둘은 증인의 숫자이다.

주님이 제자들을 내보내서 전도 훈련을 시킬 때 두 사람씩 보냈다.

 

둘째, 두 감람나무

두 감람나무는 하나님의 백성을 상징하는 나무이다.

감람나무 열매에서 기름이 나온다.

감람유를 통해서 등잔불을 지핀다.

등잔불은 하나님의 계시의 불을 상징한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끊임없이 계시의 말씀을 주고 있다는 상징의 표현이다.

두 감람나무, 두 등잔대, 두 증인은

종말 시대에 순교를 각오하고 복음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는 성도와 교회를 상징한다.

다 휩쓸리고 배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3년 반, 42개월, 1,260일 동안 아주 혹독한 환난과 박해의 상황에 들어가 있다.


그런데도 성령의 능력을 받으니까.

주님이 권능을 주셔서 굵은 배 옷을 입고 죽을 각오를 하는 것이다.

굵은 내 옷을 입고 1,260일 동안 예언한다.

구약의 예언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전달하는 게 예언이다.

 

예언 속에 뭐가 있는가?

1차적으로 범죄하고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향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다.

2차적으로 하나님이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회개와 치유와 회복을 주실 것이다.

 

증인들은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을 전달하는 것이 예언하는 것이다.

예언이 어떤 개인적인 미래를 점치는 예언이 아니다.

예언은 종말 시대에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전달하는 게 예언하는 것이다.

 

신약의 예언자들도 구약의 예언자들과 마찬가지다.

신약의 예언자들 예언의 핵심은 복음이다.

복음 속에 예수 그리스도 구원의 복음도 있지만, 하나님의 심판 복음도 있다.

화의 시대에 더 필요한 것은 심판의 복음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심판의 복음을 선포해야 회개하고, 구원받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침례 요한은 회개하라 천국에 가까웠느니라. 이것도 일종의 심판의 복음이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고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는 하나님이 마지막 택한 백성을 모으는 기간이다.

 

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첫째,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철저히 주님 중심적으로 주님 편에서 표현하고 있다.

 

둘째,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원문에는 권세라는 표현이 안 나온다.

이 부분은 유추적인 번역이지만 그런 암시를 하고 있다.

6절에 그들이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사도들처럼 성령의 권위와 능력인 권능을 받아야 한다.

권세로 하늘을 닫으니 비가 오지 않았다.

권세를 가지고 물이 변하여 피가 되게 하였다.

 

권세를 가지고 권세를 가지고 두 번이나 나온다.

나의 증인에게 권세를 주어 그들이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다.

 

116절에 명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권세를 주님이 주신다는 것이다.

주님이 권세를 주시고 우리는 권능을 받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코로나 3년을 지난 우리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성령의 권능이다.

 

교회의 영적 DNA가 무너졌다.

현장 예배의 제한, 모임 인원의 제한, 찬양대의 금지, 소그룹 모임제한, 통성기도의 제한 등으로 교회의 영적 힘을 소멸시켰다.

이것을 회복하고 복음으로 부흥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게 아니다.

 

주님이 성령의 권능을 부어 주셔야 한다.

교회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주님의 권세를 받아야 한다.

주님이 주시고 우리는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 한다.

우리가 사도적 권능을 받아야만 이 화의 시대를 돌파하면서 마지막 증인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나의 둘 중에 권세를 주리니

사도들처럼 성령의 권위와 능력인 권능을 받아야 한다.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1,260일을 예언하리라.

 

두 증인, 두 감람나무, 두 등잔대가 무엇을 의미하는가?

첫째, 두 증인과 두 감람나무와 두 등잔대는 충성된 교회의 상징이다.

박해를 무릅쓰고 사탄의 물결을 돌파하고 마귀의 공격을 격퇴하고 짐승의 나라를 뚫고 순교를 각오하고 복음 들고 땅까지 나가는, 헌신하는 충성된 증인을 상징한다.


둘째, 두 증인과 두 감람나무와 두 등잔대를 계시록에 나오는 두 교회를 상징한다.

책망이 없고 칭찬만 받는 서머나교회와 빌라델비아교회를 상징한다고 한다.

 

셋째, 두 증인과 두 감람나무와 두 등잔대는

유대계 기독교인과 이방인 기독교인들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한다.

이런 의미들이 다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둘이라는 숫자와 증인, 감람나무, 등잔대이다.

이 문맥에서는 순교를 각오하고 죽음을 각오하고 화의 시대를 돌파하면서 복음 들고 땅까지 나아가 하나님의 마지막 경륜을 성취하는 헌신되고 충성된 일꾼들이다.

주님의 몸된 교회의 충성된 일꾼들을 상징한다.

 

계시록 19장에서는 이들을 어린 양의 신부로 표현하고 있다.

7절 이하의 순교자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에 관한 내용이다.

어린 양의 신부는, 마지막 때 쓰임 받는 일꾼들은 순교를 각오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배자들에게 도전과 경고의 말씀이다.

느슨한 마음으로 믿어서 되는 게 아니다.

순교를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되는 어려운 시대가 오고 있다.

 

근본적으로 다시 결단해야 한다.

성령의 부흥 사역에 참여하는 심령들이 되라.

어린 양의 신부로서 어린 양의 군대, 십자가의 군대가 되고자 하는 헌신이 필요하다.

두 증인, 두 감람나무, 두 등잔대처럼, 마지막 때 성령의 능력으로 화의 물결을 돌파하고, 마지막 사명을 감당하는 사명자들을 되기를 축복한다.

 

 

5.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첫째,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한 즉,

해한다는 말속에는 동사 자체가 미혹하다. 유혹하다. 시험하다."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하나님 앞에 희생적으로 충성해서 사명을 감당하려고 하는 마음을 미혹해서 느슨하고 미지근하게 만드는 것들도 포함되어 있다.

 

둘째, 그들의 입에서 증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이 부분의 요점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세력들이 나타나서 복음을 거부하고 반대하고 배척하고, 협박하지만, 하나님께서 권능을 주셔서 불의 말씀으로 모든 방해를 뚫고 압도적으로 종말적 사명을 감당하게 주님이 도와주신다는 선언의 표현이다.

 

어떻게 도와주시냐면 그들의 입에서 불의 말씀, 권능의 말씀, 철장의 말씀으로 반대자들을 제압하고 또 심판의 복음도 선포하게 한다.

그래서 화의 물결에 허우적대고, 휩쓸려 가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심판의 복음을 전할 떼 회개하도록 주님이 도우신다는 것이다.

6.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첫째, 하늘을 닫아

엘리야의 사건을 예로 들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리를 향해서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한 것이다.

충성하는 사명 자들에게 엘리야처럼 표적을 주실 것이다.

 

둘째,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권능을 가지고 물이 변하여 피가 되게 하였다.

하나님을 대적하던 애굽의 물들이 다 피가 되어서 못 마시게 하는 심판의 표적이다.


셋째,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계시록 1915절에 주님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와서 망국을 친다고 했다.

하나, 하나님은 지금도 진노의 심판을 내리시고 풀못에 던져 넣는다.

, 교회와 성도들을 목양할 때 철장으로 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 땅을 친다는 의미는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불의 말씀, 철장의 말씀을 가지고, 세상에 물들어 가는 사람들을 향해서 하나님의 심판의 복음을 선포하는 행위를 말한다.

 

넷째, 권능을 가지고 권능를 가지고 두 번이나 나온다.

나의 증인에게 권능을 주어 그들이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다.

우리도 사명을 감당할려면 권능을 받아야 한다.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 예언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모세와 엘리야에게 주셨던 마지막 사명자들에게 권능을 주실 것이라고 한다.

 

 

3. 증인의 순교와 부활과 승천에 관한 내용이다(8~13).

 

예수 그리스도는 공생애에서 하나님의 사명을 다 완결했을 때,

마지막 부분이 십자가에서 죽음이었다.

예수님은 자기 생명을 바쳐 하나님의 사명을 완성, 완수, 완결했다.

그때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다.

그리고 승천하게 하여 하나님 우편에 앉게 하셨다.

하나님 영광에 돌아가게 하셨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게 하셨다.

구원의 유일한 반석이 되게 하셨다.

그리스도의 헌신과 희생과 충성의 모범을 따라서 증인의 사명을 따라가길 바란다.

예수는 순교자의 삶을 사셨다.

 

 

7.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무저갱에서 올라온 짐승으로 상징되는 독재 권력자들에 의해서

우상숭배를 강요하고 자유를 빼앗아 믿음을 버리게 할 때,

증인들은 심판의 복음, 회개의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를 당하게 된다.

13장과 17장에 짐승의 세력, 사탄의 사주를 받아, 하나님을 훼방하는 내용이 나온다.

 

8.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소돔과 애굽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불신하고 우상숭배에 빠지게 하였다.

부도덕한 생활을 하는 도시와 나라들을 가리키고 있다.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 예루살렘이다.

예루살렘은 복음서에도 하나님의 복음의 역사를 거부하는 중심지였다.

예루살렘은 예수를 죽이는 도시가 되었다.

 

9.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보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의 표현은 계시록에 나오는 특징적 표현이다.

여기서는 부정적 의미이다.

사람들이 독재 권력자 편에 서서 그의 지시를 따라서 장사하지 못하게 한다.

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두 선지자가 땅에 거하는 자들 괴롭게 했다.

무엇으로 괴롭게 했을까?

심판의 복음이다. 회개의 복음이다.

심판의 복음, 회개의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불순종하고 거역하고 대적하고 원수로 행하였다.

복음을 거부하며 사는 사람들에 대한 반응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11.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첫째,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생기는 생명의 영이다.

생명의 영은 에스겔 37장 에스겔 골짜기 부활 환상에 나오는 표현이다.

 

둘째, 부활의 원동력, 생기를 너희 속에 들어가매

내가 생기를 너희 속에 넣어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그때 생기는 생명의 영이다.

 

셋째, 생명의 영이 그들 속에 들어가며 그들의 발로 일어서서

이것도 에스겔 37장의 표현이다.

뼈들이 살아 일어나 두 발로 서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요한계시록 부활관도 영적인 부활만 아니라, 전인의 부활, 몸의 부활을 전하고 있다.

사도바울은 우리의 죽을 몸이 그의 영광의 몸으로,

육의 몸이 신령한 몸이 되고, 낮은 몸이 영광의 몸과 같이 변화되고,

죽을 몸이 영원한 생명의 몸으로 변화된다.

 

우리의 존재 전체가 다 부활이 된다는 의미의 구체적인 표현이다.

예수님 부활 현현 때 제자들에게 손에 못 자국, 옆구리의 창 자국을 보여주셨다.

전인의 부활, 몸의 부활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첫째, 하늘로 올라가니

죽음, 부활, 승천은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이다.

1차적으로 순교자들도 부활 승천해서 주님의 곁으로 가는 부활관을 표현하고 있다.

204절에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2차적으로 순교자들이 주님의 존재 속으로 속으로 들어간다고 표현하고 있다.

 

주님이 십자가 위에서 강도 한 사람을 향해서 네가 오늘날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부활과 승천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실현된 종말론적인 입장에서 순교자들이 부활과 승찬을 통해서 주님의 임재 속으로 주님의 존재 속으로 들어가는 상급을 받는 존재들로 표현되고 있다.

 

13. 그때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이 부분에 대한 해석이 두 가지 견해가 있다.

하나는 두려워하여 억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둘은 정말 회개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화의 물결이 몰아치는 마지막 종말의 때에도 주님은 두 증인을 일으키셔서,

그들을 통해 증인의 사명을 감당케 하시고,

그들은 순교하게 되지만 부활, 승천해서 하나님의 축복으로 들어간다는 말씀이다.

 

그러나 바벨론과 짐승들은 주님의 심판을 받아 영원히 불 못에 던져질 것이다.

이 땅에서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어떤 관계를 갖느냐에 따라,

영원한 결말이 결정된다는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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